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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lcoholic's day

아메리칸셰프 사랑 그리고 음식이야기

by Sarang's dad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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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는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유명음식평론가의 혹평을 받자 홧김에 트위터로 욕설을 보낸다. 이들의 썰전은 온라인 핫이슈로 등극하고 칼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는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 그 동안 소원했던 아들과 미국 전역을 일주하던 중 문제의 평론가가 푸드트럭에 다시 찾아오는데… 과연 칼은 셰프로서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등장인물

칼 캐스퍼 :LA레스토랑 골루아즈의 헤드셰프로 이혼후 혼자살고있다.비평가 램지의 혹평에 곤경에 처한다
퍼시 : 칼과 이네즈의 아들로, 엄마 이네즈와 함께 살고있는 상태지만 아빠 칼을 항상 그리워한다
이네즈 : 칼의 전부인으로 실직상태인 칼에게 마이매미로 함께 여행갈것을 제안한다
마빈 : 이네즈의 전전남편으로 칼에게 푸드트럭을 판매한다
리바 : 레스토랑 골루아즈의 사장으로 메뉴 결정권을 독점하고 있어 칼과 갈등을 빚는다
몰리 : 레스토랑 골루아즈의 매니저

해외반응

"역시 셰프는 다르다"

"헤드셰프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램지라는 사람이 고든램지"

"어떤맛일까 쿠바샌드위치"

"미국가면 먹을수있는가?"

"고열량의 샌드위치같다"

"엄마아빠의 러브스토리" "정말 진정한 사랑이야기다"

"아내와 음식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야기" 

"재미있게 봤어요. 역시 푸드트럭, 재미있는 소재네요."

"한 남자의 맛있는 인생 회복기"

" 행복해 지고 싶나요? 지친마음을 영화한편으로 힐링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적으로 일해서 일궈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져요"

"맛있는 영화 :) 보는내내 즐겁게 맛있음"

이러한 감상평을 많이 보이면서 가장 즐겁고 편하게 볼수있는 영화이다

 

감상평

필자는 요리사로서 헤드셰프를 꿈꾸며 살아오고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음식점의 CEO가 되어보니 영화속의 헤드셰프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져있다. 한명의 비평가때문에 나의 가게의 주력상품을 한순간에 바꿀수없기 때문이기도 하면서 요리사로서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너무나도 공감이 갔으면서 음식을 만드는 제조과정을 보고 따라해보았는데 역시 사먹는게 더욱 저렴하게 친다. 그 맛이 궁금하여 따라해보았지만 판매를 하기에는 가격이 너무나도 비싸다.

필자도 매일 새벽시장에 나가서 물건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장 최상품으로 골라와서 요리를 한다. 나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이야기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어색한 이야기다. 왜냐하면 요리사는 요리와 사랑을 두가지를 다 할수없다

사랑을 하면 요리에 집중도가 떨어져서 필시 고객에게 컴플레인이 걸려오기때문이다

푸드트럭 한국계 셰프 '로이 최'의 실화 영화를 바탕으로 '라이온킹''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어벤져스:엔드게임'등 대형 블록버스터를 연출한 미국의 감독이자 배우인 존프로의 코미디 영화이다
LA에서 '고기(Kogi)'라는 푸드트럭으로 큰 성공을 거둔 한국계 셰프 '로이 최'가 자문과 공동제작을 맡아 메뉴 선정과 요리과정을 감독하며 실감나는 주방의 모습을 담았다 
먹음직스런 음식과 흥겨운 OST,그리고 스칼렛 요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더스틴 호프만등 게스트로 출연한 톱스타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미국의 유명 셰프들 중 한명인 칼 캐스퍼가 인터넷 요리 평론가와의 갈등이 불씨가 되어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잃고, 이혼한 아내의 전남편으로부터 산 구형 푸드트럭을 통해 재기를 시도한다는 내용이다 .영화에 갈등 요소가 존재하지않는것은 아니지만, 영화는 주인공과 아들의 여행을 통한 소통과 관계 개선, 그리고 그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요리들에 초점을 집중한다
작품이 주는 힐링감
자신의 확고한 신념으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치는 부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하고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미래가 불안하기 마련인데요. 이 영화의 주인공 칼은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신념으로 열심히 요리에 집중합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질 시기이지만 한계를 극복하고 추진력있게 해나가는 그의 면모가 멋있고 이 과정에서 관객들에게 세상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전해줍니다. 위로해주는 듯한 이 작품만의 분위기로서 자존감이 회복되기도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행봉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
이 영화의 주인공 칼은 손님들이 자신의 음식으로서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요리를 합니다. 단순히 먹고 살아가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이로써 자신도 행복해지기 위해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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